황인구 강동구의원, 성내유수지 체육공원 현장답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6-04-07 23:58:03

[시민일보=이대우 기자]황인구 서울 강동구의원은 성내유수지 체육공원화사업 공약을 내걸고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성내유수지에 축구장 등을 갖춘 체육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황인구 의원은 구예산을 반영해 성내유수지 생태보완 등 시설정비사업의 타당성 용역을 완료했고, 시비 2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성내유수지 체육공원이 건설되고 있음을 알렸다.

황 의원은 최근 현장 관계자·담당 공무원과 함께 체육공원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주차장 확보와 올림픽공원과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보행통로개설 등의 의견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그는 "성내유수지에 체육시설이 지역주민들에게 매우 유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문화체육시설들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러한 체육시설들이 특정단체가 독점사용하는 것을 지양하고 지역주민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완공 후 관리측면에서도 만전을 기해주길 집행부에 요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내유수지 체육공원은 오는 6월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국제축구연맹(FIFA)규정·규격의 형인조잔디전용축구장과 게이트볼장 · 농구장 · 산책로 등이 세워지며, 관람데크시설과 관리동에 샤워시설을 갖추고 각종 대회를 치룰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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