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너무 재밌더라" vs "여자만 나오는 예능은 글쎄" 시청자들 반응은?

서문영

  | 2016-04-09 09:18:30

▲ 사진=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캡쳐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9일 화제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지난 8일 방송돼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이날 방송에서는 라미란, 김숙, 홍진경, 민효린, 티파니, 제시 등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해 꿈을 이루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같은 상황 속 '언니들의 슬램덩크' 첫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9일 한 포털사이트 SNS에는 "너무 웃겼어요 3사 간판 개그프로보다 훨훨 재미졌습니다.(vis*****)" 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시청자들은 "멤버 구성 조합이 환상적인 것 같네요. 특히 우리의 치타여사 라미란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bum*****)", "김숙때문에 믿고본다(wkv*****)", "조합이 신선하고 의외의 케미폭발. 재미져요(enq*****)" 등의 호평이 깃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몇몇 시청자들은 "여자들은 여자만 나오는 예능 안 볼 것 같다(ha******)", "에휴...예능도 남자예능 여자예능 나누는거 유치하다(tj******)"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여성으로 이루어진 예능이더 나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nh******)" 등의 다소 비판적인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반응과 의견은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개인의 평가일 뿐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수준에서 바라봐야 되겠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첫방송은 5.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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