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경규에 누리꾼들 "늘 색다른걸 시도"부터 "그 자체만으로도 웃김"까지 다양한 반응 이어져 '눈길'

서문영

  | 2016-04-10 11:37:16

▲ (사진=방송장면캡처) 개그맨 이경규가 9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해 입수했다. 이와 함께 많은 누리꾼들이 이경규의 활약에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경규는 앞서 2일 방송된 '마리텔'에서 "붕어 20마리를 잡지 못하면 입수를 하도록 하겠다"라고 공약을 내걸었다.

하지만 이경규는 최종적으로 붕어를 18마리 밖에 잡지 못해 입수하며 공약을 지켰다.

이 방송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이경규 아저씨 능력을 타고나신 듯(yffm****)" "억지로 만드는 재미가 아니고 사람 그 자체만으로도 웃김(skyk****)" "경규아재 요즘 다 재밌어요. 개그맨의 모습을 더 보여줘서 그런 듯(nons****)" 등 이경규가 재밌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감동을 주면서도 웃길 수 있으면 그게 예능의 궁극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경규는 그게 가능하니까 예능의 신이라고 불리는거다(bull****)" "이경규는 늘 색다른걸 시도한다. 그러니까 대단한거야(jiin****)" "추락해도 다시 오를 수 있는 사람은 훅 올라오네요(xnqh****)" 등 이경규가 대단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런 누리꾼들의 반응은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 절대적인 평가가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바라봐야 겠다.

한편 '마리텔' MLT-24의 우승은 이경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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