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한효주, 그녀가 사랑한 가수는 누구? "공기같은 존재"
서문영
| 2016-04-11 10:53:18
'한효주 효과' 였을까?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해피선데이-1박2일'은 전국시청률 15.3%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시청률에 해당하는 수치.
한효주는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의 개봉을 앞두고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상황 속 그의 애창곡 관련 발언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한효주는 자신의 애창곡에 대해 "평소 18번은 김광석의 노래다. 특히 ‘사랑했지만’을 좋아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한효주는 "음악은 삶에 있어서 안 될 공기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음악이 없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삭막할까.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서도 어디에나 음악이 흘러나온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것 중 없어서는 안 될 예술이 음악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효주가 소율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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