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대호 끝내기 홈런 관련 MLB 방송화면 캡쳐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2016 메이저리그'에서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이와 함께 이대호의 끝내기 홈런에 대한 다양한 네티즌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이대호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2사 1루 때 대타로 나와 끝내기 2점 홈런을 날렸다.

이대호는 이날 애덤 린드에게 선발 자리를 양보해 텍사스의 좌완불펜 제이크 디크먼을 상대로 대타 출전했다. 그는 디크먼의 시속 97마일 강속구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 소름이었다. ㅋㅋㅋ 타순도 끌어 올리고 주전도 이제 꿰차자ㅋ-KR****" "이젠 됐다. 동료선수, 코칭스텝, 시애틀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 받았다. 올 해 잘해서 내년 제대로 대우받고 가자-제**" "아직 초반이지만 타석당 장타비율이 늘어나는 걸보니 메이저리그에 맞춰서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이대로 쭉쭉 나가서 주전 1루먹고 보란듯이 성공하자!-Ro*****"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일부 네티즌들은 "와 메이저 짬이 어마어마한 애덤 린드랑 경쟁하는 것도 모자라서 지금 스탯은 더좋아 ㅋㅋ 사나이 빅보이의 도전을 응원합니다-신과*****" "이제 시작입니다. 차분하게 꾸준하게 이어가시길!-차분******" "존경한다.... 저 도전 노력 그리고 자신감 멋진 님자다-짜****" "역시 이대호는 역시였음. 대단합니다. 정말 대단합니다.ㄷㄷ-더**" 등 놀랍고 멋지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들의 반응은 개인의 평가일 뿐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수준에서 바라봐야 되겠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