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무한도전' 트위터 캡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4일 '토토가2' 특집을 준비하면서 16년 만에 젝스키스의 컴백을 도모했다.

이날 무한도전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젝스키스 멤버들이 모인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그간 방송활동이 전무했던 고지용까지 자리에 참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 네티즌은 사진을 본 이후 "한 시대를 풍미한 연예인들이 이들 뿐이랴. 나이 먹어 어릴 때 입던 옷 입고 무대에 선다는게 쉽지 않은데 대단하네 (kusu****)"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팬들의 바람과 달리 이날 젝스키스의 컴백 무대에는 고지용이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고지용이 무대 의상이 아닌 정장을 입고 있던 것. 이에 팬들은 많은 아쉬움을 나타내며 다른 한편으론 젝스키스를 응원해 영원무궁한 팬들의 사랑을 보여줬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토토가'의 다음 시즌 격인 '토토가2'를 준비하면서 젝스키스의 멤버들을 하나로 뭉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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