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팬미팅, 샤워 순서 질문하자 "우리 팬들 야해, 내 스타일" 재치있는 답변 '눈길'

서문영

  | 2016-04-28 23:58:03

▲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배우 송중기가 지난 1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중기는 이날 '우리 다시 만난 날'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팬미팅에서 팬들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송중기의 팬들은 송중기에게 샤워할 때 어디부터 씻느냐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그는 "예전부터 우리 팬들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애들이 야해. 내 스타일이야"라며 재치있게 답했다. 그의 능글 맞은 농담에 현장은 일순 웃음바다로 변했다.

그는 또한 베드신에 대한 생각도 이번 팬미팅에서 밝혔다. 송중기는 베드신에 대해 "작품이 좋으면 신경쓰지 않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송중기 팬미팅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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