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수석 신입사원으로 입사 '흥미진진'

서문영

  | 2016-04-19 23:58:03

▲ 사진=MBC '몬스터' 방송화면 캡쳐 ‘몬스터’의 강지환이 도도그룹 수석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신입사원 입사와 함께 2억원을 수여받은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강기탄이 위조공장 위치를 알아내 도도그룹이 큰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변일재(정보석 분)는 전략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며 도건우(박기웅 분)가 수석합격하지 못해 큰 충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강기탄의 활약으로 모든 인턴들은 정식 신입 사원으로 합격됐다. 도충(박영규 분)은 강기탄에게 전화로 “수석합격이니까 포상금은 당연하고 원하는 거 있으면 말해봐”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 결과 강기탄은 도도그룹 입사식에서 수석 합격으로 특별하사금으로 2억 원을 받았다. 그러자 오수연(성유리 분)은 “잘 가라. 아까운 내 2억원..”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입사식이 끝난 후 문태광(정웅인 분)은 변일재보다 높은 직위로 인사발령이 나면서 변일재에게 “이제 문팀장이 아니라 실장입니다"라며 자극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강지환의 활약으로 팀 전체가 합격해 앞으로 회사안에서 벌어질 일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정웅인은 정보석보다 높은 위치로 올라서며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고조될 것으로 예상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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