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희 최란 부부, 30주년 특별한 결혼식 가져…축의금 전부 어린이들에게 기증
서문영
| 2016-04-22 10:28:30
이번 웨딩은 화이트도아 웨딩홀과 지인 10여명의 지원으로 마련된 자리로 오는 5월5일 서울 삼성동 화이트도아에서 이충희 최란 부부는 ‘뉴마인드 웨딩’이라는 콘셉트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뉴마인드 웨딩’은 단순히 결혼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리마인드 웨딩이라는 개념을 넘어 백년 가약을 의미하는 바 특별한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충희 최란 부부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결혼식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관람과 설명회가 기획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소박한 음식으로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게 된다.
한편 이충희와 최란은 각각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교수로 활동 중이며 보육원을 포함해 탈북자 아동학교, 한센병환자요양원 등에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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