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육아대디’ 최성민, 기러기 아빠로 변신하다 '기대감UP'
서문영
| 2016-04-22 23:58:04
최성민은 최근 MBC 새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에서 미워할 수 없는 기러기 아빠 유한무 역으로 캐스팅됐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출산만 강요할 뿐,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지 않는 세상에서 부모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육아전쟁백서를 다루는 작품이다.
최성민은 극중 미소(홍은희 분)와 재민(박건형 분)의 선배로, 휴먼전자의 나팔수이자 호기심 대마왕인 유한무 역을 맡았다. 유한무는 빈정, 시니컬, 수다의 달인으로 누군가의 뒷담화 현장에는 꼭 끼는 깍두기 같은 존재이지만 동료, 선후배의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 달려가는 속정 깊은 캐릭터다.
최성민은 앞서 드라마 ‘맨도롱 또똣’, ‘최고의 사랑’, ‘마주보며 웃어’, ‘백만장자 결혼하기’ 등과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죽음의 숲’, ‘분신사바’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와 함께 최성민은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에서 평범했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악역으로 변신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그는‘조선미녀삼총사’에서 진옥(하지원 분)의 원수이자 청나라와 손을 잡고 조선의 왕을 꿈꾸는 김자헌 역으로 열연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한편 최성민이 합류한 '워킹맘 육아대디’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아이의 육아 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5월 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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