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도시개발연구모임, 세미나서 강연·개선방안 토론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6-04-28 09:58:03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는 최근 구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도시개발 연구모임이 첫 세미나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도시개발 연구모임은 지난 1월20일 2016년도 첫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단체등록을 결정하고 연구모임활동계획서를 승인받았으며, 지난 2월3일 간담회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개발의 궁극적인 목표와 문제점을 직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 방안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자 도시개발신문 전연규 대표를 초빙해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연구모임 회장인 김현상 의원과 김순희·서정택·김주은·전갑봉·양창원·김명기 의원을 비롯해 주택과·도시계획과 및 도시재생과에서 도시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세미나의 열기를 더했다.


세미나는 전반적인 도시개발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의원들과 관련 공무원들 간의 개선방안 토론으로 끝을 맺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의원들은 “전문가 의견과 도시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의 생생한 경험뿐만 아니라 애로사항을 교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연구모임 회장인 김현상 의원은 “오늘 세미나는 도시개발과 관련된 전문가 및 공무원들이 참석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눈 열정적인 자리였다”며 “향후에는 도시개발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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