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호평 속 시청률 상승세 이어가는 中 '동네변호사 조들호' 역전당하나
서문영
| 2016-04-27 08:08:14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몬스터’는 전국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7%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전국시청률 10.1%를 나타낸 바 '몬스터'와 '동네변호사'의 격차는 점차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몬스터’에서는 도도화학의 비리를 파헤치는 강기탄(강지환 분)과 유성애(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안방극장의 흥미진진함을 자아냈으며 강지환의 사실적인 연기 또한 빛난 바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몬스터'는 매니아층의 호평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필두로 한층 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된다. '몬스터'는 회가 거듭될수록 한층 더 재미와 박진감을 선사하는 스토리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을 비롯해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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