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 수제자' 박수진, 의욕충만 '열혈제자'로 변신
서문영
| 2016-04-27 09:30:45
박수진은 사전 미팅 당시 제작진에게 또래보다 요리를 잘한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심영순의 제자가 되기 위한 열정을 드러냈다. 첫 수업을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했다.
방송 초반 박수진은 실수를 연발하며 당황하고, 심영순의 카리스마에 긴장하는 듯했으나 "제가 열심히 잘 할게요, 선생님", "괜찮아! 할 수 있어!" 라며 의욕을 드러내며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했다.
더불어 그는 칼 같은 계량과 기막힌 맛 표현, 음식에 대한 수준급 지식을 뽐내는 등 의외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첫 방송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수진이 출연하는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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