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최근 멘토단 1차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올해 멘토단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안내 및 멘토링 소양교육,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교육과 더불어 멘토 간의 정보공유와 활동상의 어려움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꿈드림에서는 지난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1대 1 학습 멘토링을 진행 중이며, 학습방법·진로 및 진학에 대한 조언뿐만 아니라 청소년기에 느낄 수 있는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멘토 모집은 상시로 이뤄지며, 지원자격은 ▲20세 이상 성인으로 청소년에게 건강한 역할 모델을 할 수 있는 자 ▲교육학·사회복지·상담학과 등 유관학과 전공자 및 멘토링 경험자를 우대한다.

꿈드림에 소속된 멘티에게는 과목별 학습지도, 대학입시 정보안내, 인터넷강의, 검정고시 응시원서 동행접수, 기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멘토들의 재능기부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지지자·동반자의 역할을 함께 해줌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게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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