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정진석 선출

“전면소통과 단결, 협력에 앞장설 것”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16-05-03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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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정진석 당선인과 김광림 의원이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2016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의장 선출 당선자 총회'에서 20대 국회 새누리당 1기 원내대표에 선출된 뒤 꽃다발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새누리당 신임 워내대표에 정진석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이 선출됐다. 정 당선인은 3일 오후 실시된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 당선자 총회에서 총 119표 중 69표를 득표해 경쟁자인 나경원(43표)ㆍ유기준(7표) 의원을 제치고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원내대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은 영남권 3선 당선인인 김광림(경북 안동) 의원으로 결정됐다.

20대 국회에서 당선돼 4선이 되는 정 당선인은 새누리당 출범 이후 처음으로 '원외 당선인' 신분으로 원내대표직을 맡게 됐다.

정 당선인은 이날 정견발표를 통해 “대통령과 협의한 결과를 들고 야당과 타협하는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야당의 원내대표”라며 “이 일을 위해 먼저 대통령과의 신뢰가 전제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더 이상 친박, 비박으로 나눠져 싸우면 안 된다. 전면소통과 단결, 협력에 앞장설 것”이라며 “우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할 유일한 탈출구는 협치와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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