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벌금 징계, 네티즌 반응 '감독이 너무 심했다VS징계받을만 하다'
서문영
| 2016-05-07 00:55:12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간) 파듀 감독이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이청용을 징계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최근 한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파듀 감독이 경기 중 너무 흥분해 교체카드가 몇 장 남았는지 잊어버릴 정도로 다혈질인 면이 있다"는 등 비판한 바 있다.
이에 파듀 감독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비판해서는 안 된다. 그의 인터뷰 내용 중 핵심부분 하나는 발생하지 않았던 일이다"며 "팀 내 다른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되도록 하기 위한 내부 징계절차가 내려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청용 외에는 곧잘 출전하드만 이청용처럼 맨날 벤치에 있는건 2번째 키퍼 외에는 없잖아!! 경솔해 보이겠지만 솔직히 감독이 너무 심하긴 했음, 자존심이 있지 어차피 찾아가도 미적지근한 반응보일거 나 같아도 기자들한테 노골적으로 드러내겠다. 벌금 먹고 경솔하다고 비판을 지언즉-지**" "이청용이 떠나는 게 맞다 주급 줘버리고 뛰지못하면 클라스는 떨어진다 잘 생각하고 눈 높이 낮춰서 떠나자-kcar****" 등 너무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이번엔 좀 잘못한거같다. 실력이 부족하면 훈련장에서 증명해보이면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경기에 나올수가있다. 자신의 부족함을 구단과 감독에게 한탄하고 그것도 아직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비판한건 팀이나 감독에게나 당연히 배신같은일이고 징계받을만하다. 이청용을 본보기로 주변 탓하기보단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한국선수들이 됐으면 좋겠다-dfsdd****" 등 잘못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반응은 개인의 평가일 뿐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수준에서 바라봐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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