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나, 급작스런 입원...'그는 어떤 배우?'

서문영

  | 2016-05-09 06:41:09

▲ (사진=KBS2 '연예가중계' 이수나 입원 소식 방송장면캡처) 배우 이수나가 4일 오후 갑자기 쓰러져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대해 KBS2 '연예가중계'는 7일 방송에서 이수나의 입원 소식을 다뤘다.

'연예가중계'는 이날 방송에서 이수나의 딸과 제작진의 전화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수나의 딸은 "아직 의식을 찾지 못했다"라는 말로 현재 상황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수나가 중환자실에 계속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수나는 MBC 탤런트 특채로 데뷔, MBC '전원일기'에 약 22년동안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수나는 2005년과 2006년 각각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1'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시트콤에 도전했으며 SBS '사랑해', MBC '그분이 오신다'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 이수나는 영화 '투 가이즈' '철가방 우수氏' '상의원' 등의 영화에도 출연하며 스크린에 얼굴을 비췄다.

그는 2011년과 2012년까지 연극 '친정엄마'에서 서울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연예가중계' 제작진은 이수나가 쓰러진 원인이 고혈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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