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범, 종영 소감 "3개월 동안 행복"...애정 드러내
서문영
| 2016-05-09 10:20:42
김범은 9일 킹콩엔터테인먼트 소속사를 통해 지난 8일 종영한 SBS 주말 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 이로준 역으로 맡은 소감에 대해 밝혔다.
김범은 “언제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로준이라는 친구에게 푹 빠져 지냈었는데 이제는 헤어져야 한다니 아쉬운 마음이 앞섭니다 3개월이 행복했습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범은 극중 캐릭터에 완벽히 젖어들며 다른 악역들과는 차별화 된 악역을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흡입력 높은 연기로 브라운관을 장악,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범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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