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육아대디' 오정연, 똑 소리 나는 워킹맘으로 눈도장 '쾅'
서문영
| 2016-05-11 08:58:03
지난 9일 방송된 '워킹맘 육아대디' 첫 회에서 주예은은 친정 엄마 찬스로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을 쓰지 않았기에 당당하게 회사에 반차를 내고 아들의 유치원 운동회에 참석하는 똑 소리 나는 워킹맘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주예은은 이사 갈 동네의 엄마들 모임에도 먼저 찾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들인 민호(고승보 분)의 식단과 공부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일과 육아 모두를 챙기는 완벽주의 엄마로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특히 오정연은 첫 등장부터 딱 떨어지는 단발 머리에 화사한 톤의 오피스룩으로 캐릭터의 존재감을 전했으며,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주예은 캐릭터를 자신만의 톤으로 소화해 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오정연이 출연하는 '워킹맘 육아대디'는 출산만 강요할 뿐,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지 않는 세상에서 부모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육아전쟁백서를 다루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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