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몬스터', 시청률 9.3%로 '대폭 상승'...10% 넘어설까?
서문영
| 2016-05-11 07:02:46
1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몬스터'(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주성우)는 전국가구기준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당당하게 월화드라마 2위를 기록했다.
SBS '대박'은 지난 9일 월화드라마 2위 자리를 차지했지만 지난 10일 방송에서 ‘몬스터’가 시청률 대폭 상승과 함께 ‘대박’을 눌렀다.
'몬스터’배우 성유리와 강지환 주연의 드라마로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다.
한편 이날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14.1%의 시청률로 1위 자리를, SBS '대박'은 8.4%의 시청률로 꼴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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