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강제 기부천사 당첨...'역시 불운의 아이콘'

서문영

  | 2016-05-23 05:48:47

▲ (사진=SBS '런닝맨' 방송장면캡처) 배우 이광수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다시 한번 '꽝손'을 발휘하며 기부천사가 됐다.

2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그룹 방탄소년단과의 게임에서 지며 라면 300박스를 기부하게 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기부할 라면 박스 수가 적힌 카드를 각자 '런닝맨' 멤버들 대신 뽑고 이를 전달했다.

이어 '런닝맨' 멤버들은 전달받은 카드를 차례대로 펼쳤고 최종적으로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중 누군가가 라면 200박스 기부 카드를 들고 있는 상황이 됐다.

이에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는 춤을 추며 자신이 손에 든 카드를 서로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고 라면 200박스가 적힌 카드는 돌고 돌아 이광수의 손에 들어갔다.

이후 자신의 카드가 라면 200박스 기부 카드인 것을 안 이광수는 멤버들의 제안대로 춤을 추며 다시 한번 '꽝손'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3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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