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대위원장 동의 된 분 있어”
“오늘 오후 다시 접촉 후 가부 말씀드릴 것”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16-05-27 09:28:03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장 인선과 관련, 26일 “두루두루 동의하는 분이 있어서 그분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 중 가부를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제11회 제주포럼이 열린 롯데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 명을 만나봤는데 좋은 분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하며 “오늘 오후 그분과 다시 접촉하고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무성 전 대표도,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도 그만한 인물이면 참 좋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그 분이 승낙하실 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비상대책위원을 새로 구성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당을 안정화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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