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다나, 솔직하고 당당한 '날카로운 지적'..."강아지 소모품 아냐"

서문영

  | 2016-06-17 23:58:03

▲ 사진=MBC '100분 토론' 가수 다나가 '100분 토론'에 출연해 유기동물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다나는 8일 오전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유기동물의 폭발적 증가 실태, 반려 동물 매매 시장 구조 및 문제점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다나는 사람들이 작고 예쁜 강아지만 키우기 원하며 키우다 지리면 쉽게 버리게되는 것에 대해 강아지는 소모품이 아니라며 짚어 말했다.

이어 그는 몸집이 작은 강아지는 어릴 때 아파서 덜 자랐거나, 종 자체가 작기 때문이며 모견에게 충분한 영양을 받지 못한 채 펫샵에 분양되고 있고 출산을 강요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 말미 "다나는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은 다르다. 사랑하다는 건 희생이 있을 때다. 강아지는 반드시 사랑해서 키워야 한다"고 소신있게 말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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