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녹색지대, 변함없는 보컬 실력 '추억 살리네'
서문영
| 2016-06-17 23:58:03
녹색지대는 7일 오후 방송된 '슈가맨'에 등장해 1995년 히트곡인 '준비 없는 이별'을 열창했다. 그들은 변함없는 목소리로 관객들을 추억에 잠기게 했다.
이와 함께 유희열은 권창선을 자신과 닮아 '도플갱어'라고 표현했으며, 노래를 마친 후 "정말 잘 생기셨다"며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녹색지대는 이어 '사랑을 할꺼야'를 부르며 당시 안좋았던 사이의 감정을 풀어낸 듯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가수 자두도 함께 출연해 '김밥'과 '대화가필요해'를 부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즐겁게 만들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