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감동+재미 모두 잡은 올해 최고의 기대작

서문영

  | 2016-06-10 23:58:03

▲ 사진=NEW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의 VIP 시사회가 지난 7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이성경, 김선아, 문정희, 김유정, 박하선, 장나라, 엄기준, 이정진, 정유미, 장희진, 류현경, 조민수, 손종학, 김남주(에이핑크), 최태준, 이세영, 한석준, 하연주, 도희, 효영 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영화 상영을 앞두고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의 배우 김명민, 김상호, 성동일, 김향기, 김뢰하, 박수영, 박혁권, 오민석, 이지훈과 권종관 감독이 함께 자리해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명민은 “많은 스탭들과 배우들이 ‘남부끄럽지 않은 영화를 만들어보자’라는 마음으로 뭉쳤다”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상호 역시 “작년 한 해 열심히 촬영했다. 괜찮은 2시간이 되실 거다”라며 입소문이 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덧붙였다.

이어 성동일은 “이 영화에 자신 없으면 이 자리에 안 섰을 것이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인천에서 살고 있다. 이 영화 잘 돼서 광역시보다는 특별시로 바꿔주셨으면 좋겠다”는 재치 넘치는 말로 시종일관 장내를 폭소케 하는 것은 물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 궁금증을 더욱 자아냈다.

더불어 연출을 맡은 권종관 감독은 “배우들이 영화에서 보여준 연기로 충분히 그 시간을 보상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관람포인트를 직접 전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영화 상영이 끝난 후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의 짜릿함과 통쾌함에 매료된 스타들은 영화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수많은 스타들의 열띤 추천 세례로 기대감을 높인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갑질하는 못된 금수저 ‘사모님’에 맞서는 ‘아재’들의 특별한 범죄 수사극으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