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백상예술대상 수상 김구라에 서운 '왜?'
서문영
| 2016-06-09 23:58:03
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본격적인 주제를 다루기 전에, 김구라의 '백상예술대상' 남자 예능상 수상을 축하했다.
먼저 전원책은 "진심으로 감축 드린다"면서, "근데 우리 덕분에 상을 받았다는 말을 왜 안 하나"라고 발끈했다. 전원책의 분노에 유시민은 "같이 해서 우리도 많이 떴다"며,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위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저도 '썰전'때문에 받은 줄 알았는데, 이번 상은 '마리텔'때문에 받은 것"이라고 머쓱하게 대답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썰전'으로 두 분도 상을 받으시길 기원한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썰전' 2부에는 국회의원으로 돌아온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과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특별 출연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구의역 사고로 드러난 메피아 파문,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 논란 등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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