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경기도의원, 환경보호·에너지절약 실천 강조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16-06-14 23:58:03

[수원=채종수 기자]아시아태평양환경NGO 한국본부는 최근 광명시민회관에서 '2016 전국 환경보호·에너지 절약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대회장인 김성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명4)은 “우리가 사는 이 땅은 우리 아이들과 후손들이 우리와 똑같이 생활하고 살아가야 할 곳”이라며 “우리의 무절제한 습관으로 인해 지구환경이 기상이변과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다시금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우리에게 놓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범국민대회에서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국어로 스피치 대회가 개최됐으며, 환경 글쓰기 공모, 학생 그림 그리기, 사진 공모전도 더불어 개최돼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다시금 환경사랑, 에너지절약 실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체험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종합 평가결과 최고점수를 기록한 일반부 박인선씨(안양시 박달2동)가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국회, 환경부, 문화관광부, 서울시, 서울시의회, 경기도, 경기도의회, 한강유역환경청 등 많은 기관이 후원했으며, 수도권종합뉴스, 광명종합뉴스, 미디어타임즈가 협찬해 성황리에 행사가 개최됐다.

해마다 6월에 개최돼 광명시의 새로운 학생 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이번 대회에 대해 신용현 본부장은 “해가 갈수록 참가 학생의 규모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기획을 하여 환경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볼거리와 백일장 대회를 개최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대회장을 맡은 김성태 도의원에게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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