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권영애)가 제24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이틀에 걸쳐 성북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정릉동 삼덕마을, 장위동 재개발 구역내 공가, U-성북 도시통합관제센터 등을 방문했다.

먼저 소속 의원들은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정릉동 삼덕마을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구청 관계 부서 직원과 131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삼덕마을을 둘러보면서 마을의 현황과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주민과 만나 주거환경관리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빗물공동체를 방문해 리모델링 전인 건물의 현황을 둘러본 후, 공동체위원회 관계자로부터 리모델링 방향과 주민공동체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재개발 구역내 공가와 신축 빌라 밀집지역이 공존하고 있는 장위동도 방문했다. 신축 빌라 밀집지역을 방문해 빌라 신축 후 주변 환경이 원상복구 되고 주민의 통행에 장애가 없는지를 점검하고, 재개발 구역내 공가를 방문해 방범 등 주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지 점검했다. 아울러 순찰 강화 등 안전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구청 청사내에 위치한 U-성북 도시통합관제센터에 방문한 의원들은 구청 관계 부서로부터 센터의 시설 현황 및 성과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직접 폐쇄회로(CC)TV를 통해 모니터링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성북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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