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김규배 구의원 선출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장창익)가 제240회 제1차 정례회 회기기간을 맞이해 '2015년도 은평구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2016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산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예산 심사에 들어갔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김규배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기노만 의원을 각각 호선하고 예결특위 활동을 개시했다.

예결특위는 오는 24일까지 ▲2015 회계년도 일반회계 5191억원·특별회계 141억원에 대한 결산액 심사와 예비비지출 승인 ▲2016년도 221억2000만원이 증가한 세입·세출 5778억원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액 등을 심사하고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김규배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결특위 활동을 통해 지난해 예산결산은 계획한 대로 집행됐는지, 전용처리는 적절한지 등을 꼼꼼히 검증하겠다”며 “올해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는 비용 산정과 산출 근거를 명확히 밝혀 사업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되고 쓰여질지 여부를 가려,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예산 편성과 결산이 투명하게 이루어져 예산낭비가 없는 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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