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2016 제2회 추경예산 4606억 심사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6-06-21 16:40:00

내달 5일까지 정례회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는 오는 7월5일까지 제26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정례회 첫날인 지난 20일 개회식에 이어 열린 본회의를 시작으로, 21~23일 상임위별 안건 심의가 이뤄진다.

이어 27~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총 지출액에 대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에 대해 당초 구의회에서 의결한 예산이 계획대로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심사할 예정이며, 2016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하게 된다. 추경 예산은 기존 예산보다 246억6800만원이 증액된 4606억6624만5000원이다.

또한 7월4~5일 양일간은 구정 전반의 주요 현안 및 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요구하기 위한 구정질문 및 답변을 실시한다.

구의회는 7월 5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15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의 건’을 비롯해 ‘2016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승인의 건등을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유태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질문,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6년 추경예산 심사 등 많은 중요한 안건을 다루게 된다. 우리구 변화의 방향과 발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심도있는 구정질문이 이어지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문제의식을 가지고 구청에서도 구정운영에 적극반영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회기는 그 어느 의회보다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 기본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구청에서도 그 어느때보다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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