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엘르 그룹 2PM 멤버 황찬성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통해 청량감을 물씬 풍겼다.

23일 공개된 화보 속 황찬성은 수박, 스케이트보드 등 다양한 소품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에너지 넘치는 컷을 완성했다.

특히 얼룩진 티셔츠를 입고 수박을 크게 베어 문 컷에서는 악동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2PM과 연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PM의 매력에 대해선 "데뷔 때부터 '짐승돌'로 불렸지만 야수적이고 저돌적인 느낌보다는 여자가 봤을 때 든든하게 기대고 싶으면서도, 같은 남자가 봐도 멋지다고 인정할 수 있는 그룹으로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드라마 JTBC '욱씨남정기'에서 연기한 남봉기 캐릭터에 대해 "진지하면서도 짠한 드라마 속에서 남봉기는 분위기 메이커였다. 중간중간 무거워지는 분위기를 깨는 역할을 최고로 잘해야겠다는 게 목표였다. 개인적으로 코믹 요소가 있는 캐릭터 쪽으로 감각이 있는 것 같다"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한 그는 실제로 최근 오는 9월 한중 동시 방영을 목표로 제작하는 웹드라마 '로맨틱보스'에 캐스팅돼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