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국내 누리꾼들 반응은? "환율이 널뛰기 소나기는 피해야지"부터 "엔화 등 변수가 많을 것 같다"까지
서문영
| 2016-06-26 10:41:09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섬나라 영국의 정서나 전통이 유럽 대륙과 다른 지점, 동유럽 이민자들의 문제, 30조 원이라는 막대한 분담금 등을 탈퇴 찬성 측의 이유로 꼽는 등 브렉시트가 영국과 EU,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이같은 상황 속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브렉시트 결과를 기다리며 주식 시장은 널뛰기를 하고 있다. 소나기는 피해야지(moz***)", "개인적인 감으로는 브렉시트 안될 것 같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섬나라 영국은 고립주의. 하지만 또 경제적으로 유로존 탈퇴는 득 보다 실 등 여러 변수가 많은 것 같다(cd***)" 등의 개인적인 평가와 전망을 내비쳤다.
하지만 추측은 추측일 뿐 '브렉시트'라는 큰 시류적 상황에 맞아 각계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음을 파악하는 정도에서 이같은 의견을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한편 '브렉시트'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뜻하는 말로, 영국 내부에서 찬반 양론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는 후문이며 24일 현재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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