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위, 추경예산안 심사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6-06-25 16:00:52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최근 2015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지출 승인안과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24일 구의회에 따르면 예결위 위원들은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은 원안 가결했고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종합심사 끝에 계수를 조정 의결했다.
앞서 구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201억8000만원, 특별회계 15억2000만원 등 총 217억원 규모로 당초예산액에서 4.7% 증액했으며 보육료 등 보육시설 운영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어르신일자리 사업 등 주민의 안전과 복지에 필요한 사항들이 편성됐다.
증액된 예산은 “노후·파손도로에 대한 조속한 복구 공사로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급하다”는 의견이 반영됐다.
한편 예결위 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은 27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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