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 촬영 오면 나도, 제작진도 웃고 있다”
서문영
| 2016-07-08 08:58:03
김우빈, 수지는 최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우빈은 “수지와 촬영이 있는 날이면 많은 제작진이 웃고 있었고 나 역시 웃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깊은 감정이 있는 배우다. 오히려 내가 많이 배웠다”라고 수지를 칭찬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김우빈은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최고 한류 배우 겸 가수로 흠 잡을 곳 없는 조각 비주얼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신준영 역을 맡았다. 수지는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활화산 같은 정의감은 돈 앞에 고이 접어 두고 강자 앞에 한없이 비굴한 노을 역을 맡았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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