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의 블루칩 김태리, 화장품 광고계까지 '섭렵'
서문영
| 2016-07-08 09:56:48
영화 '아가씨'의 김태리가 화장품 광고 모델로 낙점돼 눈길을 끈다.
배우 김태리의 소속사 측은 8일 화장품 브랜드 클라란스 전속모델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 한국 지사 관계자는 "김태리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100% 식물 성분을 활용하는 친환경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드러낼 수 있다고 생각하여 그녀를 이번 시즌 뮤즈로 일찍이 점찍어 뒀다"며 그를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태리는 지난 5월 칸 영화제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에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수수함을 드러냈으며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로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김태리는 9월 출시되는 해당 브랜드의 신제품 광고 비주얼과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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