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외부 제공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9일 오전 11시 경상남도, 경기도,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지난 8일 이미 서울과 대전, 경기도, 강원, 충청, 충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으며 경기도와 전북 일부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폭염경보는 일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는 일최고기곤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이 31~35도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주의보 소식에 시민들은 “이틀연속으로 폭염주의보 재난문자가! 덥다 더워”(stel****), “폭염주의보 문자가 올만 하구만 너무 덥다”(c119****), “도서관가서 공부하려다 폭염주의보라 안 나갔지”(bts_****)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상청은 전국 폭염 상황에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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