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먼 훗날 '엄마는 왜 욕을 먹어?'라고 딸이 묻는다면?

서문영

  | 2016-07-10 23:18:14

▲ 사진=TV조선 배우 이승연이 3년전 마약 사건으로 힘들었던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이승연은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가장 최근 일(프로포폴 사건)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그는 당시 사건에 대해 인생 중 가장 큰 고비였다고 설명했지만 가족이 있기에 잘 버틸 수 있었다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특히 이승연은 초등학교 1학년 딸을 두고 있으며 먼 훗날 딸이 자신에게 왜 사람들에게 욕을 먹냐고 묻는다면 많이 슬플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대중들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봐주면 좋겠지만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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