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장혁, 낯선 여자에게 ‘철벽’ 박소담에게는 ‘관심’
서문영
| 2016-07-13 08:58:03
장혁이 박소담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에서는 계진성(박소담 분)에게 점심식사를 제안한 이영오(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던 이영오에게 낯선 여자가 다가와 호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영오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특히 여자에게 민망한 상황을 안겨주며 ‘철벽남’ 면모를 선보였다.
하지만 계진성 앞에 선 이영오는 달랐다. 그는 일부러 계진성의 관할구역을 찾아가 “내 생각이 궁금하면 앞으로 전화해라”라고 말하거나 점심식사를 제안하며 다가가기 시작한 것.
특히 이영오는 계진성에게 현성병원의 비밀과 심은하 선생의 연구 결과 등의 단서가 담긴 USB를 내밀며 내기를 제안했다. 덧붙여 그는 ”이 자료 당신 혼자서 읽을 수 없다. 전문적이고 지식이 있는 사람이 옆에 계속 있어야 한다”며 “매일 귀찮게 할지도 모른다. 전화를 한다거나 만나거나”라고 말하며 계진성에게 은근한 호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될지 궁금증이 쏠린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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