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황정음, 류준열 교통사고에 죄책감 느끼며 눈물...'뼈아픈 괴로움'
서문영
| 2016-07-14 08:58:03
이날 방송에서 심보늬(황정음 분)는 길 건너편의 제수호(류준열 분)를 만나기 위해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할뻔 했다. 이에 마주 뛰어오던 제수호는 심보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대신 차에 치이고 말았다.
이 모습을 본 심보늬는 모든 것이 자신 때문이라며 자신은 사랑하면 안됐다고 자책하며 자리를 피했다. 더 붙어있을 경우 제수호에게 더 큰 피해가 미칠까 우려해서였다.
제수호가 침상에 눕혀지는 모습을 본 심보늬는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얼굴 표정으로 그를 지켜보다 집으로 돌아왔고 심보늬는 먹먹함과 애처로움이 담긴 표정으로 제수호의 사진을 바라보다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황정음은 자신때문에 사랑하는 이가 다쳤다고 생각하는 심보늬의 심경을 섬세한 내면 연기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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