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 이정진-강예원, 자발적 재능기부...스틸 작가와 소품팀으로 변신
서문영
| 2016-07-15 14:58:03
이정진과 강예원은 각각 자신들의 재능을 톡톡히 발휘하며 영화 ‘트릭’(감독 이창열)의 제작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정진은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능력을 살려 현장에서 배우들과 스탭들의 사진을 찍는 등 현장 스틸 기사로 활약했다. 이정진이 촬영한 사진은 강예원이 자신의 SNS에 폭풍 업로드하며 마음에 들어할 만큼 높은 퀄리티를 보였다.
또한 그는 한겨울 한파 속에서 촬영 스케줄에 쫓겨 정신없는 현장에서도 특유의 활발하고 사교적인 성격과 사진 실력을 발휘하며 분위기를 훈훈케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강예원은 크리스마스에도 쉬지 않고 촬영하는 스탭들을 위해 마트에서 직접 산타모자를 구입했다. 그는 스탭 전원과 함께 산타 모자를 쓰고 사진 촬영을 해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사했다.
‘트릭’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드라마를 담은 영화로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서문영 기자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