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대 송파구의장, 서울시에 탄천나들목 폐쇄관련 대책마련 촉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6-07-19 15:15:53

주민설명회 참석… "탄천나들목 폐쇄땐 교통정체 가중… 대책 마련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임춘대 서울 송파구의회 의장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탄천나들목 폐쇄관련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서울시는새로운 교통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서울시에 강력 촉구 했다.

1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는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잠실종합운동장 개발계획과 함께 발표한 ‘탄천나들목 폐쇄’ 계획 발표에 따라 구가 아시아선수촌, 우성, 엘스 아파트 등 잠실지역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임원진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의견을 듣기위해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임춘대 의장은 “송파구는 위례신도시, 세곡지구 보금자리사업, 문정도시개발, 물류유통단지, 가락시장 현대화, 제2롯데 건설 등 대규모 사업으로 인한 교통대란을 맞이하고 있다”며 “금번 서울시의 계획과 같이 탄천나들목을 폐쇄할 경우 송파대로 한 곳으로 교통량을 집중시킴으로써 교통정체를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천 동측도로 지하화 등의 교통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 추진 할 것”을 서울시에 강력하게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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