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율 증가… 범죄취약요소 개선을
풍수해·폭염대비 안전점검도 필요"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 제7대 후반기 의장단은 20일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는 최근 열린 제257회 임시회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이근옥 의장과 박진식 부의장, 이성희 운영위원장, 김미자 행정기획위원장, 이태용 복지건설위원장 등 5명의 의원이 나섰다.

의장단은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을 알리고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했다.

도봉경찰서를 방문한 의장단은 증가하는 범죄율로 인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범죄 취약 요소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도봉소방서에서는 풍수해 및 폭염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강조하고 또한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근옥 의장은 "구의회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분들을 지원하고 활동을 다양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내 공공기관들이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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