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캠프 참가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6-07-27 16:22:21

자매도시 중국·헝가리 방문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지역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국외 자매도시인 헝가리 미슈콜츠시와 중국 동관시에서 주최하는 국제교류 캠프에 참가해 자매도시 청소년과 교류체험을 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헝가리 미슈콜츠시가 주최하는 국제 청소년캠프는 오는 30일~8월10일 중고생 10명이 참가하며 헝가리 발라톤 호수 인근의 캠프장에서 헝가리, 핀란드 등 8개국 청소년과 각 도시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팀별 스포츠 활동 및 인근 도시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나라 청소년과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미슈콜츠 캠프 일정 후에는 청소년캠프를 주최한 미슈콜츠시의 시청, 유명한 동굴온천 등 미슈콜츠시 명소를 돌아볼 계획이다.

오는 8월2~9일 열리는 중국 동관시 청소년캠프에는 주최 도시인 중국 동관시를 비롯해 한국, 에티오피아, 독일 등 4개국이 참가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상호이해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시 중고생 10명이 참가한다.

복기왕 시장은 “국제교류 캠프는 자매도시 및 각국의 서로 다른 문화와 생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글로벌 시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4년부터 시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국외 자매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목적으로 헝가리 및 중국의 자매도시 주최 국제교류캠프에 청소년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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