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강북구의원, 수유2동 우이천 민원현장 방문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08-08 17:13:09

"집행부, 주민 의견 수렴 개선방안 마련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최근 수유2동 우이천 계성교 앞 화분형 난간이 미관을 저해한다는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찾아 개선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보행자 및 차량통행이 잦은 우이천변을 따라 덕수교에서 쌍문교 사이 418m의 209개의 화분형 난간에 설치된 식재대가 오히려 도시 경관을 해치는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다.

유 의원은 안전치수과장과 담당직원,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미비한 점과 개선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유인애 의원은 "일정기간 지나 불쾌감을 주는 식재 식물들을 조속히 정비할 것"과 "낙상방지를 위한 난간에 삭막함을 해소하고 도시 경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꽃을 식재한 의도는 좋으나, 식재 식물 품종 고려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관리가 용이하고 미관저해가 되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유인애 의원은 "우이천을 찾는 주민들이 더 이상 불만을 토로하지 않고 거리의 보행자 및 운전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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