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오민석, 소이현과 키스 상상 '애틋'

서문영

  | 2016-08-16 20:14:41

▲ (사진 = KBS2 '여자의 비밀' 방송캡처) '여자의 비밀' 오민석 소이현의 애틋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는 공장부지에 갇힌 강지유(소이현 분)과 유강우(오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장부지에서 지쳐 잠든 강지유. 유강우는 잠들어 있는 강지유를 애틋하게 쳐다봤다. 눈을 뜬 강지유는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유강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유강우는 소이현과 뜨겁게 키스를 나누는 상상만 할 뿐. 둘은 서로를 쳐다만 봤다. 그는 "이렇게 내 곁에 가까이 있는데.."라며 속으로 자신의 처지를 안타까워했다.

겨우 아침이 되어서야 탈출에 성공한 두 사람. 강지유는 계속 유강우를 밀어내려했다. 그런 강지유에게 유강우는"나한테 자꾸 도망가려 하지마라 이제 날 밀어내지 말아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두 사람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채서린(김윤서 분)은 사람을 시켜 강지유네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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