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관리비 절감·비리예방 방안 모색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16-08-31 17:36:24

공동주택 관리 정책토론회 열려 ▲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수원시의회 공동주택지원 및 관리개선 특별위원회 백종헌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의회 ‘공동주택지원 및 관리개선 특별위원회’가 지난 30일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이종근, 조돈빈, 조석환 시의원, 아파트 입주자대표, 유관기관 및 관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속에 진행됐다.

특별위원회 백종헌 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가운데 이병철 교수의 ‘아파트 관리비 절감과 비리예방정보시스템 구축에 의한 해결방안’ 주제발표와 기우진 주택과장의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현황’ 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이 펼쳐졌다.

백종헌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아파트 관리업무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아파트 관리업무의 정보화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하고 관리비 감시는 물론 사전에 부정비리를 예정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가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정보화시스템 도입과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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