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제21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폐회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6-09-04 15:06:18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부평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10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10회 부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지난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각 위원회별 활동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시 부평구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과 강순화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을 원안 가결하고 불합리한 조항 정비를 위한 인천시 부평구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했다.
또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원안으로, 장정욱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했다.
회기 마지막날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위원회에서 심사?제안된 안건과 이소헌 의원이 발의한 부천시 영상문화단지 내 복합쇼핑몰 건립 반대 결의안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임지훈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고, 주요 민생현장 방문으로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 주신 의원 여러분들과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제211회 임시회에서도 부평구의회 의원 모두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열정적인 의회활동을 통해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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