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제212회 임시회 폐회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6-09-19 09:00:00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의회(의장 강대호)는 최근 열린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 20건을 모두 가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원안가결 안건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구의회 의견청취 ▲서울특별시 중랑구 체육진흥기금 운용심의 위원회 위원 추천 등 17건이고, 수정가결 안건은 ▲서울특별시중랑구 민원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구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다.

특히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일반회계 152억900만원, 특별회계 9200만원 등 총 153억100만원에 대한 추경예산안을 심사,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가결했다.


강대호 의장은 폐회사에서 "6건의 조례안이 의원발의로 제출된 것은 의회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주는 것이며 특히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안은 민간위탁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추경예산안 편성에 대해 삭감된 예산안이 제출되는 등 미흡한 부분이 있으니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 의장은 '김영란 법' 시행과 관련해 “공직자의 청렴의지가 중랑구 나아가 국가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니 항상 마음에 새기고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