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은 동작구의원 "동작가족 한마음 축제 안전불감증 심각"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7-01-04 14:45:58
"공원서 불피워 취사… 과도한 음주·흡연"
▲ 김주은 의원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의회 김주은 의원이 최근 진행된 제265회 정례회에서 '2016년 동작가족 한마음 축제' 중에 있었던 안전불감증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우선 지난해 10월 열린 한마음 축제는 주민이 직접 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기획하고 주관했다는 데서 그 의미가 컸다"며 "특히 오색공감 및 글로벌 페스티벌은 다문화가족과 일반주민이 서로 화합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던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 의원은 "화려한 축제가 이어지는 동안에, 자칫 큰 사고를 불러 일으키게 할 뻔한 안전불감증과 무질서한 흡연 그리고 과도한 음주로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행위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볼 때 도시공원 등에서는 지정장소 외에서의 취사 및 불을 피우는 행위가 금지돼 있음에도 이런 부분이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또한 '동작구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볼 때 도시공원 내에서는 '금연권장 구역으로 정해 이를 알리는 표지 설치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지켜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동작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볼 때 도시공원 내에서는 '음주 청정지역 지정'을 할 수 있지만, 한마음 축제 행사에는 아무런 제제가 없었다"며 "이런 준비성없는 행사 진행은 분명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앞으로 있을 지역 축제나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당 관계자는 물론 구청의 적극적이고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통해 구민을 축제의 주인으로 세워야 한다"며 "위 내용과 관련해 구청장이 잘 참고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분명한 역할을 해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우선 지난해 10월 열린 한마음 축제는 주민이 직접 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기획하고 주관했다는 데서 그 의미가 컸다"며 "특히 오색공감 및 글로벌 페스티벌은 다문화가족과 일반주민이 서로 화합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던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 의원은 "화려한 축제가 이어지는 동안에, 자칫 큰 사고를 불러 일으키게 할 뻔한 안전불감증과 무질서한 흡연 그리고 과도한 음주로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행위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동작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볼 때 도시공원 내에서는 '음주 청정지역 지정'을 할 수 있지만, 한마음 축제 행사에는 아무런 제제가 없었다"며 "이런 준비성없는 행사 진행은 분명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앞으로 있을 지역 축제나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당 관계자는 물론 구청의 적극적이고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통해 구민을 축제의 주인으로 세워야 한다"며 "위 내용과 관련해 구청장이 잘 참고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분명한 역할을 해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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