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규·손배찬·김병수 의원등 참여

[파주=조영환 기자]경기 파주시의회 ‘구(舊) 도심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지난 24일 출범식을 열고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연구회는 지역내 구도심지역의 사례를 연구하고 지역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안명규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손배찬·김병수·박찬일·박희준 의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의원연구단체이다.

연구회는 올해가 3년째로 2015년에는 금촌동·문산읍·운정동·파주읍·법원읍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구도심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6년에 타시·군 우수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벤치마킹해 파주시에 적용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례에 대해 고민했다. 이를 바탕으로 ‘파주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만들었다.

올해는 지역내 도시재생자료를 조사해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우수 시·군 벤치마킹 및 3개년 활동을 종합한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해당 의원들은 “이상적인 도시재생은 시민들을 주체로 살고 싶은 마을로 가꾸는 사업임을 확인했다”며 “연구회의 활동이 지역내 구도심의 경제가 살아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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